바이오플러스, 필러 수출 기반으로 올해 고성장 기대-상상인

방윤영 기자
2025.03.10 08:15
바이오플러스 CI /사진=바이오플러스

상상인증권이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히알로루론산(HA) 기반 필러 수출을 기반으로 올해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기반으로 필러, 유착 방지제, 관절용·방광용 조직 수복제, 화장품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2025년 영업실적이 대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사 연결 매출액은 664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이었다. 유통구조 조정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대비 2%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291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13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부터 크게 회복되면서 올해 영업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필러 수출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히알루론산 기반 필러는 2021~2022년 30~40%대 성장했으나 2023년 10%대로 성장폭이 낮아졌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유통구조를 저가 연구·개발·생산(ODM) 업체 영업에서 탈피하고 직수출, 대형 거래처 위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히알루론산 기반 필러 매출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25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 수출이 210억원(추정치) 내외로 증가하면서 4분기 전체 필러 매출액이 전년보다 105% 증가한 247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런 추세로 올해 필러 매출은 52% 증가한 766억원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메디컬 디바이스는 전년 수준인 70억원대, 화장품은 소폭 감소한 30억원대로 예상된다. 향후 화장품 매출을 크게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 전사 연결 매출액은 41% 증가한 938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4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수출비중은 72% 내외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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