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신사옥 조감도 /제공=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PT Azelis Indonesia'와 2019년부터 유지해온 독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 2025(ICI 2025)’ 전시회에 주요 공급업체로 참가해, 차세대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자씨 오일 기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리포좀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자씨오일 전달체 ▲국산 밀 발효 저분자 펩타이드 ▲연근 유래 뮤신 등을 소개했다. 신제품으로는 ▲적채 유래 고순도 엑소좀 ‘RedCabbage ExoSkin’ ▲유글레나 유래 1,3-β-글루칸 단일 리포좀 ‘Lipo B-Glucan-U’를 공개했다. 이들 소재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고기능 클린더마 성분으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원료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세포라·아마존 입점 인디 브랜드)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Reuters)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해 약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지 화장품 제조사의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대봉엘에스는 프리미엄 원료 공급사로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환경적 요인으로 손상모 비율이 높은 시장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맞춰 대봉엘에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펌제 가이드 역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베트남과 태국 등 아세안 주요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개발, 독자 기술력, 효능 중심의 제형 제안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