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ETF, 3개월 수익률 28%…고배당株 주목

김근희 기자
2025.06.13 10:50

"정부 주도 기업가치 제고 정책 본격화되면 ETF 수요 늘 것"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8.07%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은 국내 대표 금융주를 엄선해 구성한 고배당 특화 상품이다. 증권·보험·은행 업종 내 고배당주만 골라 담아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중장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7.41%와 28.07%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금융사들이 자본 건전성 개선과 배당 확대 흐름에 맞춰 배당을 늘리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영향이다.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ETF는 iSelect 코리아 금융 고배당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금융지주, 은행, 증권, 보험업종에 속한 기업을 ROE(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PBR(주가순자산비율), 시가총액으로 분류한 뒤 상위 기업을 선정해 13개 종목에 투자한다. 다만, 팩터 상위 기업이어도 배당수익률을 우선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평균보다 낮은 기업은 최종 편입에서 제외한다.

전날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키움증권(투자비중11.02%), 신영증권(10.58%), DB손해보험(10.23%), 삼성증권(10.09%), NH투자증권(9.82%), 등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ETF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지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기존의 고배당 ETF 대비 배당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며 "정부 주도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주주환원 확대와 저평가 해소를 기대할 수 있는 ETF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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