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종속회사를 통해 젬백스앤카엘 투자…"지분가치 2000억"

박기영 기자
2025.06.16 13:53

포니링크는 종속회사인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가 보유한 젬백스앤카엘의 지분 가치가 2000억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투자명목으로 상장회사 주식을 꾸준히 매입해 왔으며 특히 젬백스앤카엘 주식 311만주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근 젬백스앤카엘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최초 취득대비 약 5배가 넘게 상승했다.

포니링크 경영진은 바이오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장기간에 걸친 정밀한 기업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의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는 과거 골프웨어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분을 보유하다가 전량 매각해 큰 수익을 낸 바 있다. 해당 매각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재편과 함께 유동성 확보 및 신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런 투자 성과 덕분에 포니링크는 1분기말 연결 기준 금융자산 평가이익 590억원, 당기순이익은 452억원을 기록했다. 젬백스앤카엘이 현재주가를 지속적으로 유지시 반기말 기준 투자자산 평가이익은 약 1700억원으로 예상된다.

황정일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대표는 "종속회사의 투자성과는 회사 전체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시장 분석과 전략적 투자 기조를 통해 회사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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