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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는 지난 17일 원자력병원과 국내·외 의료진 로봇수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A 체결식엔 김동호 원자력병원장, 김정영 기획조정실장, 김건하 의과학실증센터장,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 이명철 이비인후과 과장이 참석했다. 미래컴퍼니에선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해 미래컴퍼니가 원자력병원과 국산 수술로봇의 기술 자문 및 임상 실증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후 미래컴퍼니는 원자력병원을 첫 번째 ‘레보아이 레퍼런스 센터’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삼는다는 설명이다.
원자력병원은 태국,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연수를 위해 찾는 기관이다. 그동안 레보아이를 활용한 수술 참관 및 자문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왔다. 이번 MOA 체결을 통해 레보아이 펠로우십 프로그램인 Revo SurgeSync Camp(SSC)의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다. 국제 트레이닝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SC 프로그램은 실제 수술 참관과 술기 트레이닝, 의료진 간 임상 경험 교류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원자력병원 기관의 수료증을 받는다.
MOA 체결식 [사진=미래컴퍼니]
미래컴퍼니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 병원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로봇수술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SSC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임상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전무)은 “국가 간 수술로봇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진이 레보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