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보합권 안착…3060대 회복

배한님 기자
2025.07.07 14:03

오후 시황

미국 트럼프 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급등 후 숨 고르기 장과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겹치며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강보합권을 굳히는 모양새다.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세를 늘리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7일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0포인트(0.20%) 오른 3060.3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1억원, 1215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이 199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50포인트(0.31%) 내린 3044.78로 출발했고, 오전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장 내내 매도 폭을 넓히고 개인도 매수 규모를 줄이고 있으나, 기관이 이를 떠안으며 장중 30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지난 4일 하루 만에 1.99% 하락하며 3050대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3%대, IT서비스 2%대, 보험, 금속, 금융이 1%대 강세다. 섬유·의류, 증권,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기계·장비, 종이·목재, 화학, 일반서비스, 제약은 강보합, 제조, 운송·창고, 유통, 부동산, 통신, 전기·전자, 건설은 약보합권이다. 전기·가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가 4%대, NAVER, LG에너지솔루션이 3%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가 1%대 강세다. 셀트리온은 강보합, 기아는 보합,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현대차 약보합권이다. 오는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1%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42%) 오른 779.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같이 오전 내내 오르내리다 오후 들어 강세를 굳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2억원, 375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이 9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가 3%대, 통신, 음식료·담배, IT서비스 1%대 강세를 보인다. 제약, 의료·정밀기기, 유통, 기타제조는 강보합, 금융, 제조, 섬유·의류,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출판·매체복제, 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는 약보합권이다. 운송·창고, 기계·장비, 건설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9%대, 파마리서치 5%대, 펩트론 3%대, 실리콘투 2%대, 삼천당제약, 클래시스가 1%대 강세를 보인다. 리가켐바이오, HLB는 강보합, 리노공업, 코오롱티슈진, 휴젤은 약보합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2%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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