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다음해부터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5.3% 높였다. 이는 지난 7일 종가 대비 40.8% 높은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다음해 하반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 이후 한미약품의 실적은 부진한 흐름을 그렸다"면서도 "GLP-1(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격 민감도를 감안해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다음해 한미약품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기존 약 1458억원에서 약 3778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