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뷰넥스 앞세워 해외 AI 보안시장 공략"

이노뎁 "뷰넥스 앞세워 해외 AI 보안시장 공략"

박기영 기자
2026.04.30 10:42

이노뎁(5,010원 ▼70 -1.38%)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버밍엄 NEC에서 열리는 '더 시큐리티 이벤트 2026'(The Security Event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인공지능) 보안운영 플랫폼 뷰넥스(VUNex)를 소개하고, 해외 AI 보안운영 시장 내 현지 니즈와 파트너십 가능성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시큐리티 이벤트 2026은 영국을 대표하는 보안 전문 전시회로 CCTV·영상보안, 출입통제, VMS, 침입탐지, 스마트빌딩,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450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기업이 참가해 제조사, 유통사, 설치업체, 시스템통합사업자, 컨설턴트, 최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노뎁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뷰넥스는 리테일, 병원, 공장, 빌딩 등 중소형 현장에서 필요한 영상관제, AI 분석, 보안 이벤트 확인, 장비 연동 기능을 하나의 운영 환경에서 제공하는 현장형 AI 관제 플랫폼이다. 대형 공공관제센터 중심의 관제 방식과 달리, 개별 사업장 단위에서 필요한 보안·안전·운영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뷰넥스를 통해 해외 민간 보안시장에서 요구되는 유연한 시스템 구성, 기존 CCTV 및 보안 장비와의 연동, AI 영상분석 적용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특히 리테일·병원·공장·빌딩 등 현장에서는 대규모 관제센터 수준의 복잡한 시스템보다, 현장 상황에 맞게 기능을 조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소형 AI 관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이노뎁은 2008년 설립된 관제시스템 회사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서비스는 영상인식 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이노뎁 관계자는 "이번 영국 행사 참가는 뷰넥스를 해외시장에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공공 통합관제 시장에서 축적한 관제센터 구축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기회였다"며 "해외 보안시장은 국가와 산업별로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현지 니즈와 파트너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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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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