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숲(SOOP)에 대해 실적 시즌에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종목이라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15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숲은 매출 1207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전 분기 대비 +12.1%), 영업이익 330억원(-1%, +0.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3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구글 인앱결제 중단은 유저 과금액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후원경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고는 콘텐츠형 광고 성장과 플레이디 연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숲은 인플루언서 광고부터 전통적인 퍼포먼스 및 브랜딩 마케팅까지 광고 사업의 모든 역량을 갖췄다. 올해 1분기 50%, 2분기 89%의 성장률을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한국 게임사의 회복세에 따라 숲의 게임 광고 매출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인플루언서 기반 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여전히 높고 해외로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가진 만큼 올해 이후 실적은 광고 고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광고 매출은 1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1%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또 "숲의 국내외 플랫폼 피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과 광고 매출 성장률은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며 재평가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영상 후원과 구독 시스템 개편은 유저 참여시간 및 참여도를 제고할 것이고 급증하는 광고 사업 비중도 밸류에이션 확장을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