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슈퍼 마리오' 영화 열풍 올라탄다…'닌텐도 스위치 2' 판매 확대

손오공, '슈퍼 마리오' 영화 열풍 올라탄다…'닌텐도 스위치 2' 판매 확대

김건우 기자
2026.04.30 13:53

손오공(679원 ▲10 +1.49%)이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전국 단위 유통 채널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와 손잡고 닌텐도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선다.

손오공은 오는 5월 6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어린이날 닌텐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 간 공동 기획을 통해 진행되는 협업 프로젝트로, 어린이날 시즌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특히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맞물려 닌텐도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오공은 영화 흥행 열풍을 게임 타이틀 및 콘솔 기기 판매 상승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오랜 기간 유통 파트너십을 이어온 손오공과 토이저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협업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국 매장을 동시에 활용하는 구조를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시즌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2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서는 본체와 주변기기, 인기 타이틀을 결합한 번들구성을 강화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형 환경을 확대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2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를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바난자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인크래프트 △포켓몬 레전드 Z-A 등 주요 인기 타이틀을 중심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손오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순 판매 확대를 넘어 체험과 상품, 프로모션이 결합된 운영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토이저러스 채널은 가족 단위 방문 비중이 높은 핵심 유통 채널로, 어린이날 시즌 수요를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으로 평가된다.

손오공 관계자는 "어린이날 시즌은 닌텐도 제품군 수요가 연중 집중되는 시기"라며 "특히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 개봉과 함께 브랜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고객 경험과 상품 구성을 동시에 강화해 매장에서 체험부터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유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도 핵심 유통 채널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손오공은 국내 완구 및 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캐릭터 완구, 게임 소프트웨어 유통 등 캐릭터 비즈니스 전반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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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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