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 2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3269.4로 연고점을 찍은 뒤 3250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탄력받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2억원, 33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84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29% 올랐다. 전기·전자는 1.81%, 의료·정밀은 1.29%, 통신은 1.13%, 제조는 1.13% 상승했다. 오락·문화는 1.71% 내렸다. 전기·가스는 1.45%, 건설은 1.24%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3% 올라 시총 428조원을 넘어섰다. 기아는 4.45% 올랐다. 이어 현대차, 한화오션 등이 2%대 상승했고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NAVER,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가 상승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2%대 하락 마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0.78포인트(0.10%) 내린 803.67로 마감했다. 장마감 직전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마감 전 30분부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456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은 81억원, 기관은 15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2%대 강세고, 휴젤은 강보합이다. 삼천당제약이 7.36%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에이비엘바이오는 5%대, 펩트론과 파마리서치, 클래시스는 3%대 떨어졌다. 코오롱티슈진은 2%대, 알테오젠과 HLB는 1%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9원 내린 1383.1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