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돌파

김근희 기자
2025.08.08 15:19

출시 3주 만에 수익률 50% 기록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후 불과 3주 만인 지난 7일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의 순자산도 15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470억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 조선 3사를 비롯해 조선기자재 기업까지 포함한 조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FnGuide 조선TOP3플러스'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국내 ETF 시장에서 반도체, 2차전지에 이은 세 번째 업종 테마형 레버리지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친환경 선박 전환, 방산 특수선 발주 확대 등 조선 산업의 구조적 성장 요인과 더불어 마스가(MASGA) 프로젝트라는 대형 호재까지 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안한 1500억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업 협력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조선사들의 글로벌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미국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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