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티로보틱스, 상반기 영업익 흑자 유지

김인엽 기자
2025.08.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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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반기실적을 발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억원 수준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OLED 관련 매출의 원가 개선과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극심한 AMR(자율주행로봇) 산업 침체에도 OLED 진공로봇의 매출이 회복되며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티로보틱스가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소송전의 수혜를 받을지 주목된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약 14년 간 BOE의 OLED 패널 수입을 금지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OLED 진공로봇·시스템을 국내 주요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장비사인 'A'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로보틱스는 이미 6세대와 8세대의 OLED 진공로봇과 시스템을 국내외 업체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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