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가 중국 정부의 AI(인공지능) 산업 전략에 발맞춰 신소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효과안료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기술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8월'인공지능+ 행동을 심층적으로 실시하기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며 2035년까지 스마트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AI와 산업의 전면적 융합을 촉진하는 이 국가 정책에 따라 컬러레이는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소재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수여하는 '국가 선진급 스마트 팩토리'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집약적 생산 체계를 갖췄음을 증명했다.
컬러레이는 AI 인프라와 첨단 장비 제조에 필수적인 열관리 소재와 고내식 복합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운모 기반 유연성 복합 소재는 AI 액체 냉각 시스템, 스마트 웨어러블, 로봇 등에서 방열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 소재는 자체 시험 결과 EU의 내염수 시험 기준(1000시간)을 크게 웃도는 3000시간 이상의 내식성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존 펄 안료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AI 신소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기존 펄 안료 사업에서 축적한 소재 과학 기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소재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전략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펄 안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제품력 강화와 함께, AI 신소재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