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에이피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미국 매출에 힘입어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76억원, 영업이익 864억원(영업이익률 23.5%)으로 전년대비 각각 111%, 21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196% 늘어난 2964억원(비중 81%)에 달하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매출액이 1355억원으로 단일 지역 최초로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라임데이 효과에 더해 아마존 중심으로 고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프라인에서도 미국 얼타(Ulta)발 매출이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의 최근 성장 모멘텀(동력)은 화장품에 집중됐다. 핵심 제품 제로모공패드에 이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콜라겐, 비타민C 등 후속 제품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상반기 해외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373% 성장했다.
추가로 디바이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디바이스는 최근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도 프라임데이를 중심으로 성장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배 연구원은 "디바이스는 글로벌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업종 투자심리 약화로 횡보 중이나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