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행렬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나흘 만에 반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 45.16포인트(1.33%) 오른 3431.21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28.38포인트(0.84%) 오른 3414.43 출발했다가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469억원, 30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474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를 산업별로도 약보합을 나타낸 통신과 일반서비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였다. IT서비스는 3.40% 올랐다. 제조, 화학, 비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보험 등은 1%대 상승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창고 등은 강보합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도 전반적인 상승장이 펼쳐졌다. NAVER는 7.80% 올랐다. SK하이닉스는 4.01% 상승했고, KB금융과 신한지주는 2%대 올랐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대 뛰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셀트리온, 기아, 한화오션 등은 강보합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기간 0.08% 하락했다.
코스닥 11.52포인트(1.38%) 오른 846.7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이 상승 마감한 것은 나흘만이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800억원, 1355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1916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25% 올랐고, 통신과 일반서비스는 2%대 상승했다. 제조, 화학, 기계·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건설, IT서비스, 오락·문화는 강보합이다. 출판·매체복제는 1.84% 떨어졌고, 섬유·의류와 종이·목재는 약보합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4.25%, 펩트론이 4.32%로 높게 뛰었다.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클래시스는 1%대 상승했다. 시총 14위까지 레인보우로보틱스만 0.32%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7원 내린 1398.7원(오후 3시 30분)에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