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이 30일 HK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투자 대기자금이나 여유자금을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ETF다. MMF(머니마켓펀드)와 유사한 구조지만 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금저축·퇴직연금 투자자의 단기 자금 운용 수단으로 적합하다.
주요 투자 대상 자산은 국내채권(AA- 이상)과 기업어음(A1 이상) 등이다. 평균 잔존만기 120일 수준의 우량 자산에 주로 투자해 금리변동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지향한다. 아울러 잔존만기가 짧고 우량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유동성·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함에 따라 단기간 투자로도 시장금리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HK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으로 흥국자산운용은 채권형 3종, 주식형 3종 총 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전체 자산운용사 6위 규모(37조7000억원)에 해당하는 채권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채권형 ETF에서도 성과를 보인다. 흥국자산운용 채권형 ETF 순자산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다.
박형태 흥국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흥국자산운용은 채권 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용위험 관리에 강점이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유연한 운용을 통해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