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수요 양극화…대한항공 기대감-유진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5.10.13 08:54
[서울=뉴시스]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석 신설을 계기로 해당 좌석 클래스를 적용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도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 단장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유진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유일하게 성장을 생각할 수 있는 항공사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역대급으로 프리미엄 클래스 수요가 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프리미엄석을 신규 설치해 프레스티지 클래스와 함께 양극화되는 항공 수요를 지속 흡수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까지 1년여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운임 상승 제한, 공급 유지 의무 등 여러 조건으로 아직 합병 시너지 제한적"이라고 했다.

다만 "통합 이후 노선 네트워크 강화에 따른 탑승률 제고 규모의 경제 효과, 운임 경쟁력 확대 등 중장기 안정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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