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든 군 기지에 소형원자로…'SMR 국대' 두산에너빌, 프리마켓 강세

김창현 기자
2025.10.16 08:22

[특징주]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를 찾은 참가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소터빈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간밤 미국 증시에서 원전주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8시17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02%) 오른 8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군이 미국 내 모든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1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뉴스케일파워는 1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가스터빈 2기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최근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부족이 심화하고 있다"며 "8기 이상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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