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네온테크, GIS 흡수합병…"MLCC·OLED 시장 동시 수혜로 외형 확대 및 성장 가속"

김한결 기자
2025.10.28 15:10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네온테크가 100% 자회사 지아이에스(GIS)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온테크는 반도체, 지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으로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의사결정 단순화, 품질 노하우 공유,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성장 속도와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의사결정 라인을 단순화해 개발 및 납기 리드타임을 줄이고, 단일 일정·가격 체계를 적용해 견적과 대응 속도를 높인다. 품질 측면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설치 이후 서비스 창구를 일원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비용 구조는 공통 부품 표준화와 협력사 관리 통합을 통해 구매 단가를 낮추고 중복 비용을 줄여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양 사 주력 분야 시장도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돌입했다는 점도 호재다. 반도체 측면에선 MLCC 수요 회복과 패키징 고도화에 따른 후공정 장비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디스플레이 측면에선 OLED 고도화·라인 전환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두 성장축의 사이클 동시 수혜가 가능해지며 글로벌 신규 라인·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대응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합병 후 재무적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는 "합병 즉시 총자산 규모 증가및 유동성 개선 등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되며 합병 후 수주 및 매출도 양사 사업부문의 업황 수혜와 함께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규모 확대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진입 장벽 완화와 함께 생산·서비스 체계 일원화로 원가·납기 관리력이 강화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중복 관리 기능 정비로 수익성 지표의 체감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양 분야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양 사간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속도와 품질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비용 효율화와 프로젝트 선정 기준 정교화로 영업이익률과 ROE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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