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세 15%로" 한미 관세 합의…한온시스템 주가 15%↑

방윤영 기자
2025.10.30 08:41

[특징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한온시스템이 프리마켓(NXT)에서 강세를 보인다.

30일 한온시스템 주가는 오전 8시30분 기준 전일대비 15%대 오른 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전날 대미 투자펀드 3500억달러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고 1500억달러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간 현금 투자금액 상한은 200억달러로 설정했다.

3500억달러 펀드는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과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이다. 한미 양측은 그간 대미 투자펀드의 현금 비중과 투자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관련주로 묶인다.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7057억원, 영업이익은 9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2%, 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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