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티앤알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유진證과 상장 주관사 계약

김건우 기자
2025.10.30 14:23

베노티앤알의 로봇 계열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Human in Motion Robotics)는 유진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쳬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재활 치료에 사용되는 최첨단 하체 착용형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 승인을 진행하며 양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보행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 모델도 개발 중이며, 해당 모델에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강화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국내외 학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휴머노이드 2025'(Humanoid 2025)에 참여하여 로봇의 완성도와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창업자인 박정욱 대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재활의학회의 국제 학술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았다. 이 컨퍼런스는 "한계를 뛰어넘는 재활의학, 새 시대의 희망(Rehabilitation Beyond Limitations, Hope for New Era)"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재활 치료와 첨단 로봇 기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AI와 로보틱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논의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앞으로 축적된 로봇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로봇부터 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개발하고 사업화하여 일상에서 로봇과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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