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느린 광고 업황 회복세…목표가 하향"-대신

송정현 기자
2025.11.17 07:58

대신증권은 17일 SBS에 대해 광고 업황 회복이 느리다며 목표주가를 14% 내린 2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SBS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 줄어든 1조7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광고수익(광고 + 협찬)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줄어든 634억원을 기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TV광고 회복에 따른 편성 증가와 넷플릭스와의 계약 등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지만 TV광고 회복 지연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20%, 2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TV광고는 저점을 통과 중이다. 내년에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 현재 작품 편수도 증가 중이며 넷플릭스 구작 판매와 넷플릭스와 동시방영/오리지널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수익이 다변화되고 있다.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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