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보안체계 고도화 작업에 양자내성암호(PQC)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빗썸은 가상자산 관리의 핵심인 '개인키'를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입력·인증·전송·저장 등 보안 전 과정에 PQC 기반 보호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톤(7,980원 ▼30 -0.37%)의 사용자·기기인증과 종단간암호화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이 발전하며 기존 암호화 방식이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업계 최초로 PQC 도입을 결정했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빗썸은 "양자컴퓨터를 악용한 해킹이나 침해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 거래패턴을 즉각 잡아낼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적 방어 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보호체계를 구축해 투자자보호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