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MOU 체결

김근희 기자
2025.11.17 13:59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

13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아놀드 마티네즈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있는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MOU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 등이 참석했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1954년 설립된 하외이 최대 은행 중 하나로, 하와이주 내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 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세제 혜택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해외 국가로의 투자와 이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와이는 은퇴 후 거주와 자녀 교육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세컨하우스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하와이 관광 산업은 코로나19(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부동산 가치 안정성과 낮은 재산세율, 한국의 높은 상속 및 증여세에 비해 유리한 자산 증여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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