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18일 국내 양대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AI (인공지능) 거품론이 확산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해졌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19포인트(0.62%) 내린 4064.06을 가리킨다. 개인 투자자가 3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483억원, 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1.9%)를 비롯해 세일즈포스(-2.7%), 애플(-1.9%) 등이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가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는 중이며 SK하이닉스는 3%대 떨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도 약보합권을 나타낸다. 반면 HD현대중공업는 1%대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 운송·창고, 금융, 건설 등이 약보합권을 나타낸다. 전기·전지, 기계·장비, 의료·정밀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음식료·담배, 제약, 운송장비가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전기·가스는 2%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89포인트(0.54%) 내린 897.78를 가리켰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7억원, 4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13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제약, 전기·전지, 의료·정밀, 통신 등이 약보합권을 나타낸다. 화학, 금속, 기계·장비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출판·매체, 기타제조, 건설, 유통 등이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 알테오젠이 약보합권을 나타낸다. 에코프로비엠은 1%대, 에이비엘바이오는 2%대 하락 중이다. 펩트론과 HLB도 각각 1%대, 2%대 떨어지는 중이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1%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와 파마리서치는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원 오른 146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