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시프트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6년 순이익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2.8배로 글로벌 동종 기업의 2026년 평균 PER에 20%를 할인해 산출했다"며 "향후 약 2년간 신작 공백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할인했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스텔라블레이드 PC, 중국 니케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로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달에서 내년 1월 중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2027년 이후 출시 예정이다.
그러면서 "신작 공백을 고려하면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으나,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하락을 고려하기보다 차기 신작 IP(지식재산권)의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며 상승 잠재력을 고려하는 전략이 알맞아 보인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신작 부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니케의 트래픽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며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적극적인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출시 n년차에도 충분히 매출 반등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