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한일령 등 우호적 환경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9일 예측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령 등 우호적 외부 환경에 힘입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 또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비중 확대에 따른 고객 믹스 개선까지 더해지며 외형과 수익성 양쪽의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이블과 슬롯머신 추가 도입에 따른 캐파(Capa) 확대가 이끌 실적 업사이드도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9% 늘어난 1972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38% 늘어난 485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테이블 수와 베팅 한도가 상향된 지난 9월 이후 월별 카지노 매출 500억 원대를 유지 중이다. 이달 역시 유사한 매출 흐름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인건비 효율성 개선세 등을 반영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말하며 롯데관광개발을 레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