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철회하자 장 초반 2차전지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9시4분 거래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6.38%) 하락한 3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6.41%), 에코프로비엠(-5.07%), 포스코퓨처엠(-4.75%), 에코프로머티(-4.52%), 엔켐(-3.84%), 코스모신소재(-3.71%) 등이 약세를 보인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대금은 9조6031억원으로 2023년 말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의 28.5%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7년 1월1일부터 2032년 12월31일까지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포드는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 중단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