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LG전자가 증시에서 하락 중이다.
9일 오전 11시8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LG전자는 전날 대비 4000원(4.34%) 내린 8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10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조8358억원으로 4.8% 증가했다.
다만, 증권가는 올해 LG전자가 반전을 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관세 부담과 MS사업부문 실적 악화로 전사 실적이 부진했으나, 관세 영향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부터는 증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향 HVAC(냉난방공조) 사업 성과 가시화, 로봇 사업 구체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긍정 요인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유안타증권은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