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발(發) 쇼크로 한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큰 폭으로 오르내리자 증권주가 장 초반부터 나란히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750원(9.36%)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6.47%), 한화투자증권(5.62%), 삼성증권(5.50%), 신영증권(5.39%), 한국금융지주(5.36%), NH투자증권(4.97%), 다우기술(4.89%), 다올투자증권(4.72%), 부국증권(4.32%), 유진투자증권(4.28%), 교보증권(4.13%), SK증권(3.91%), 유안타증권(3.78%), 대신증권(3.74%), 상상인증권(3.56%), 현대차증권(3.37%), 한양증권(3.34%) 등 모든 증권주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LS증권(3.96%), 케이프(2.65%), 코리아에셋투자증권(0.13%) 등 증권주가 오르고 있다.
증권주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의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시장이 반응하며 차익 실현과 저점 매수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잦은 매매는 증권사 브로커리지 실적에 도움을 준다. 코스피는 지난 2일 5.26% 하락하며 50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그러나 이날 개장과 동시에 3.46% 상승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5100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