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스퀘어는 전날 대비 3만4000원(6.73%) 오른 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주가가 5% 이상 상승하자 SK스퀘어도 함께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약 20% 보유 중이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과 연동되고 있고, 주주환원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낸드(NAND)뿐만 아니라, D램(DRAM) 가격 상승까지 이어졌고, 수출 기업의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SK하이닉스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SK증권의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3.1% 증가한 105조5000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과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올해 주당 배당금을 2100원으로 예상하고, 이를 감안할 때 SK스퀘어는 3680억원을 수취할 예정"이라며 "이를 활용해 반도체 밸류체인에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와 주주환원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