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구원 등판에 반도체주 반등…삼전·SK닉스 6%대 강세

배한님 기자
2026.02.09 09:11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주가 장 초반부터 일제히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800원(6.18%) 오른 16만84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2000원(6.20%) 오른 8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4.63% 올랐다.

같은 시각 네이버증권에서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은 전일 대비 5.64% 강세를 보인다. 총 167종목 중 158종목이 상승, 4종목이 보합, 5종목이 하락 상태다.

이 밖에도 KX하이텍(14.40%), SFA반도체(13.64%), 신성이엔지(12.93%), 제주반도체(12.44%) 등이 강세다.

미국 증시에서 AI 버블론이 재차 부각된 가운데 지난 6일(현지시각) 황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AI 인프라 투자는 정당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AMD 발 쇼크로 AI 및 관련 인프라 주가가 요동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관련주 투심이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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