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인크레더블버즈, 이달 23일 임시주총 개최

양귀남 기자
2026.02.11 15:22
인크레더블버즈가 11일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일부 주주들의 소집 요구로 열리며, 정관 변경과 이사·감사 선임 및 해임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회사는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벌점 17점을 부과받았고,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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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버즈가 11일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일부 주주들의 소집 요구로 열리게 됐다. 정관 변경과 이사·감사 선임 및 해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지난 2024년부터 진행한 복합적인 자본거래 이후 주가 변동성과 투자자 간 이해관계 충돌이 누적돼 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하락 국면에서는 엑시트가 원활하지 않았던 일부 조합들이 현 최대주주를 상대로 주식 매입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매입 요청이 시장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었다"며 "이를 수용하는 것이 전체 주주 이익과 회사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조합들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이사회 및 경영진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회사는 이 과정이 결과적으로 경영 연속성에 부담을 주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현 경영진은 거래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거래재개를 위한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벌점 17점을 부과받았다. 최근 1년간 누계벌점 15점 이상에 해당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거래재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배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아니라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기업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과정에서 거래소가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는 경영의 연속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실제 성과를 통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라며 "추진 중인 사업 전환과 성과 창출은 현 경영진 체제하에서 축적된 것인 만큼 이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것이 거래재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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