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해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커머스·코미코 등 수익이 낮은 자회사도 정리하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올해 게임과 클라우드의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6년 영엽이익 추정을 45.3%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1.4%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사 수익성 개선으로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광주 국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와 더불어 2026년부터는 정부 GPU(그래픽처리장치) 구축 운영 사업과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로 NHN 클라우드 매출은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고 했다.
웹보드 규제 완화와 신작 IP(지식재산권) 게임 출시도 호재다. 오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2월 결제 한도가 상향돼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두 자리대 매출 성장이 관찰됐다"며 "2월에는 최애의 아이 IP 기반 퍼즐게임이 일본에서 출시되고, 2분기에는 파이널판타지 IP 기반 신작도 출시돼 전체 게임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