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美 위불과 외국인통합계좌 협력"

키움증권 "美 위불과 외국인통합계좌 협력"

성시호 기자
2026.02.13 10:39
잭 키팅 위불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왼쪽)와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양사간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키움증권
잭 키팅 위불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왼쪽)와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양사간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475,500원 ▲23,000 +5.08%)이 미국 증권중개(브로커리지) 플랫폼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불 플랫폼 안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된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위불은 북미·아시아태평양·유럽·남미 등 세계 14개 시장에서 브로커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주식·상장지수펀드(ETF)·옵션·선물·소수점 등 거래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글로벌 고객 2500만명을 확보했다.

키움증권은 자사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위불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그룹 사장 겸 미국법인 대표는 "글로벌 상품역량을 결합해 미국·한국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부문에서의 공동혁신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 거래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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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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