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피 찍자마자 6300도 돌파..."무섭게 오른다" 삼전·하닉 '신고가'

김근희 기자
2026.02.26 15:45

[마감시황]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종가가 게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로 마감했다. 2026.2.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6300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고, 장 마감 직전 6307.27까지 오르며 63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6588억원과 1조245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조10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는 6.63% 강세를 보였고, 제조와 기계·장비는 4% 이상 뛰었다. 건설과 IT(정보기술) 서비스는 각각 3.03%와 2.49% 올랐다. 음식료·담배는 각각 3.59% 하락했고, 종이·목재와 비금속은 2% 이상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13%와 7.96% 올랐다. 두 종목 모두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6.47%와 5.05% 상승했고,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면,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를 기록했다. 장 중 1190.85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1억원과 18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4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 중 기계·장비는 5.05% 강세 마감했고, 제약은 4.60% 올랐다. 금융은 3.15% 뛰었다. 반면, 섬유·의류와 금속은 2%대,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은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5조3000억원 규모의 먹는 GLP-1(세마글루티드 성분) 제네릭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1.68% 뛰었다.코오롱티슈진과 원익IPS는 10% 이상 급등했다. 반면, 현대무벡스는 4.08% 하락했고, 클래시스와 에임드바이오는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425.8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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