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 E&M 자회사, 美 보건부 감염병연구소와 공동개발 "글로벌 기술력 확보"

김건우 기자
2026.02.27 08:58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7일 더이앤엠(THE E&M)에 대해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의 펩타이드 기술 기반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루카에이아이셀은 미국 보건부 산하 감염병연구소(NIAID)와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 개발을 위한 비임상 평가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002년에 설립된 더이앤엠은 누적 가입자 수 35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방송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종속회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연예 매니지먼트, MCN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충헌 연구원은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은 지질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라며 "바이러스의 지질막을 직접 파괴해 바이러스 종류에 상관없이 광범위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기전 대비 차별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루카에이아이에셀은 미국 보건부 산하 감염병연구소와 비임상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전임상부터 임상 1상까지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이 연구원은 "루카에이아이셀은 글로벌 공공기관의 검정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앞으로의 임상 결과에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더이앤엠은 2022년 청라 영상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조 7,897억원으로 영상 제작시설 및 문화집객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동사 컨소시엄이,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및 스튜디오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산업통상부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더이앤엠이 추진 중인 청라 영상 문화복합단지가 1분기 내 승인 시, 연내 착공 예정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전망되고,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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