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3D 프린팅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기술 보유업체 그래피에 대해 치과에서 주력상품인 SMA교정장치가 임상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어 확산 초입 구간 진입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다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래피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래피의 전일 종가는 4만41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40.6% 상승여력이 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그래피는 이달 중순 SMA 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기존의 소재 특성이나 기술적 장점에 대한 설명보다 실제 임상 적용 사례, 치료 프로토콜, 적용 가능한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투자 관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매출 성장의 선행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며 "적용 확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 이후 최소 6~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실제 처방 증가가 나타나는 경향을 고려할 때, 향후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또 "초기 임상(교정 치료)에서 확신이 형성된 이후에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매출 성장 패턴을 예상해 볼 수 있다"며 "아직 시간은 다소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