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업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씨아이테크 산하 엠오디(MOD) 사업부는 24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스마트 너스패드(Nurse Pad)를 공개하며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병원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AI(인공지능) 스마트 너스패드'는 엠오디(MOD)와 케빅(KEVIC) 흡수 합병 이후 사업부 간 기술 결합을 통해 구현된 첫 번째 핵심 결과물이다. 합병 이후 사업 구조 재편의 가시적 성과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너스패드는 디지털 너스콜(Nurse Call)과 터치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환자 정보 표기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다. 병상 단위에서 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종이 명패나 전자종이(ESL) 방식보다 명료한 컬러 액정표시장치 화면을 통해 실시간 환자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 수신 기능을 내장해 다양한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데이터를 수집 및 전달하는 중계기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병상 중심의 데이터 연결 구조를 구축하고, 향후 스마트 병동 단위의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씨아이테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1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사업부 간 시너지 및 인공지능 헬스케어 중심의 신사업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