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도 수익률 대박"...삼전닉스 놀라운 질주, 8천피 재돌파

"국민연금도 수익률 대박"...삼전닉스 놀라운 질주, 8천피 재돌파

배한님 기자, 김온유 기자
2026.05.27 04:02

2.55% 뛴 8047.51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최초로 8,000대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98%) 상승한 1172.52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최초로 8,000대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98%) 상승한 1172.52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코스피지수가 꿈의 '팔천피' 안착에 성공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이 글로벌 연기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데도 기여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23.20포인트(2.84%) 상승한 8070.91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8000대를 유지했다. 장중 한때 8131.15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7000에서 8000까지 오르는 데는 13거래일이 걸렸다. 역대 최단기간 1000단위 상승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5일 장중 한때 8046.78을 기록하며 사상 첫 팔천피를 달성했으나 글로벌 금리인상 우려로 급락하면서 7493.18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8000을 재돌파하는 데는 6거래일이 걸렸다. 이날 삼성전자는 2.22% 오른 29만9000원, SK하이닉스는 5.72% 상승한 20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기업은 장중 한때 각각 30만2000원, 208만7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획예산처가 국민연금기금을 글로벌 연기금과 비교·평가한 결과 △국내주식 수익률의 큰 폭 상승 △해외자산 확대 △자산군 다변화 등으로 글로벌 연기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2025년 운용수익률은 18.97%로 △캘퍼스(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15.46% △GPFG(노르웨이 국부펀드) 15.11% △GPIF(일본 공적연금) 12.29% 등 글로벌 5대 연기금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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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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