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중장기로 자금 조달 추진...확정된 것은 없어"

김경렬 기자
2026.04.01 17:40
/사진=파인테크닉스 홈페이지 갈무리

LED 조명기기 제조 기업 파인테크닉스가 중장기적 자금 조달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계획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파인테크닉스에 따르면 KB증권을 통해 중장기적인 자금 조달을 논의한 것은 맞으나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 금액, 투자자, 주관사, 조건, 일정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텀싯(Term sheet)이 검토되고 있지만 투자자가 어느정도 모일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파인테크닉스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거나 진척상황이 있을 경우 그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에서 파인테크닉스는 재공시 예정일을 4월 30일로 안내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12월 오르비텍을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오르비텍은 파인테크닉스의 기존 최대주주인 코데스 외 9인이 보유한 주식 507만751주를 250억원에 취득했다.

파인테크닉스는 LED실내조명 및 LED가로보안등, LED다운라이트, LED투광조명, LED경관조명 등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력 매출 부문이었던 IT부품 힌지 사업은 2022년 9월 인적분할해 신설한 파인엠텍으로 넘어간 상태다.

파인테크닉스의 지난해 매출은 42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50억원 줄어들었다. 영업손실은 64억원으로 전년대비 손실 폭은 4배가량 커졌다. 적자(당기순손실)는 파인엠텍을 분리한 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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