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종전 기대감으로 7% 가까이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데다, 휴전 균열 소식이 함께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54포인트(1.18%) 하락한 5802.80을 나타낸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출발한 코스피는 1%대 안팎에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322억원, 기관이 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7%에 가까운 폭등세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과 장중 전쟁 뉴스플로우에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 탄력은 감소할 전망이다"며 "어디까지나 단기 숨고르기 성격일 뿐, 험악했던 3월~4월초 분위기는 연출하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2%대, 화학이 1%대 강세고,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섬유·의류, 일반서비스, 전기·가스, 제약, 금속,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가 강보합이다. 부동산,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IT서비스, 금융, 유통, 기계·장비, 제조는 약보합권이고, 비금속, 전기·전자, 증권, 보험은 1%대, 건설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현대차가 강보합,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셀트리온이 약보합이다.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이 1%대, 삼성전자, 삼성생명이 2%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23%) 내린 1087.29를 나타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1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478억원, 기관이 6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1%대 강세고 유통,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일반서비스, 의료·정밀기기가 강보합이다. 출판·매체복제, 제조, 기타제조, IT 서비스, 오락·문화, 기계·장비, 건설, 통신, 화학은 약보합권이고, 운송·창고, 운송장비·부품, 금속, 전기·전자, 금융은 1%대, 비금속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이 7%대, ISC가 4%대, 리가켐바이오가 3%대, HLB,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이 1%대 강세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강보합이었다. 펩트론, 알테오젠은 약보합이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이오테크닉스는 1%대, 원익IPS는 3%대, 리노공업은 4%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480.6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