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산업,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1572% 증가

김한결 기자
2026.05.13 13:22
미래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35.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2%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테스트 핸들러 공급 증가,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의 수주 체질 개선 및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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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및 개별 잠정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미래산업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47억원 대비 약 335.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연결 및 개별 매출의 약 50%에 달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3억원 대비 158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24.8%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와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의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의 수주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이익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에 인수된 후 실적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인수 당해인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17억원에서 2025년 507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실적 역시 2023년 매출 203억원 및 영업손실에서 2025년 매출 488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개선됐다.

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의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이미 작년 매출의 절반 수준을 달성한 만큼 올해는 미래산업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종합반도체 회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등 우량 고객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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