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1분기 영업이익 40억…中 사업 확대·대형 IP 유입 효과 본격화

김건우 기자
2026.05.14 17:48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가 올해 1분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노머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6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비용 효율화와 플랫폼 기반 반복 매출 구조 강화 효과로 실적 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팬 플랫폼 '프롬(fromm)'을 중심으로 한 구독형 비즈니스 구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프롬은 아티스트와 팬 간 1:1 메시지 기반 소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팬 플랫폼이다

최근 성한빈, 태민, 옹성우 등 대형 아티스트 IP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IP들의 팬덤 활동 역시 견조하게 유지되며 플랫폼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중국 내 위챗 미니프로그램(WMP) 운영과 함께 텐센트·샤오미·오포(OPPO)·비보(Vivo)·아너(Honor)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마켓 입점을 완료하며 순조롭게 현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화웨이 앱마켓 입점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중국 현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챗페이 연동과 중국어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등을 적용하며 현지화 작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글로벌 팬덤 기반 아티스트들의 중국 팬 유입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구독형 플랫폼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일정이 일부 이연됐던 글로벌 투어 프로젝트들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회사는 공연·콘텐츠·플랫폼을 연계한 IP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수익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설명했다.

노머스 관계자는 "1분기를 기점으로 수익 구조 안정화 흐름이 점차 확인되고 있다"며 "중국 시장 확대와 신규 IP 유입, 글로벌 투어 프로젝트 등이 맞물리며 올해는 플랫폼과 공연 사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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