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가 자녀들의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씨는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녀들의 층간소음 논란은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씨 자녀들은 새벽 시간대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시청하다 거실을 뛰어다니는 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씨는 "오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일을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씨는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