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엔텍은 1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 135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그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11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619% 증가한 수치다. 성장세와 함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체질 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한 772억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6% 늘어난 80억원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5.6% 수준에서 8.0%로 상승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효과가 본격화됐다.
이러한 경영 성과의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개발 생산성 혁신 소형언어모델(sLLM) 솔루션인 '인텔리센 코드(IntelliCEN CODE)'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이 자리하고 있다. 인텔리센 코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외부 연계가 필요 없는 로컬(Local) 구축 방식을 통해 공공 및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실제로 인텔리센 코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차세대, 건강보험 차세대,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차세대 자격정보 시스템 등 대형 프로젝트 현장에 도입됐다. 프로젝트 품질 향상과 수행 속도 가속화를 이끌고 있으며,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는 '깊게 생각(Thinking)' 모드와 데이터 검증이 가능한 '검색 증강 생성 화이트박스(RAG WhiteBox)'실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려 실질적인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아이티센엔텍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유통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 본격 진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H포인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중이다. 이러한 신규 사업 확장은 기존 금융·공공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서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 2026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아이티센클로잇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서비스 중심의 사업 시너지도 본격화하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의 기업용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MAMP) '에이전트고(AgentGo)' 2026과 '제미나이(Gemini)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공공·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확대하며 AI 전환(AX)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사 간 기술 및 고객 레퍼런스 연계를 통해 국내외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26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1분기 실적은 AI·AX 기반의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증명한다"며 "독자적 기술인 인텔리센 코드를 통한 프로젝트 혁신과 유통·교육 등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2026년에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