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으로 인기몰이…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300만 돌파

배한님 기자
2026.05.19 09:59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국내 금융사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00만명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 유튜브는 금융 정보를 예능·트렌드 콘텐츠를 결합해 구독자를 모았다. 매주 평균 조회수는 132만5000회, 연간 업로드 영상은 약 1500편이다.

삼성증권 유튜브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도입했다. 영상 제작·편집·비주얼 구현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완성도 높이고, 어렵고 복잡한 금융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찾았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공개된 광고 '씬의 한수-작전명 엠팝(mPOP)'은 100% AI 기반으로 구현됐다. 해당 영상은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AI로 SF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체 제작한 트로트 '우상향인생'과 K팝 스타일의 '라이언보이즈', 유언대용신탁을 발라드 음악 뮤직비디오로 만든 '유 빌리브드 인 미' 등도 조회수 약 100만건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공개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투자사용 설명서' 시리즈는 ISA 활용 팁을 쉽게 정리해 시리즈 전편이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한 RIA(국내증시 복귀계좌)를 알리기 위해 AI 음원과 영상으로 록 발라드 '리아(RIA)가 있는 곳'과 흥겨운 리듬의 '개설할 RIA'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인플루언서가 법인고객을 방문해 일일사원 체험을 하는 'JOTD 프로그램' 콘텐츠도 제작했다. 증권사가 법인고객을 위해 하는 일을 알리고, 등장 법인의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유튜브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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