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8400선 회복… 종전 기대감에 2%대 급등

김지현 기자
2026.05.29 09:35

개장시황

삽화,망원경,전망,예측,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주가,증시,상승,개미,일러스트 /사진=임종철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합의 소식에 코스피가 8400선을 회복하는 등 장 초반 2%대 급등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3.65포인트(2.37%) 오른 8378.9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424.53까지 오르며 84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4.69포인트(0.05%) 상승한 5만668.97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0.58% 소폭 오른 7563.63에, 나스닥지수 역시 0.91% 오른 2만6917.47로 마감하며 나란히 최고 종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기대감 재부각, 코스피200 야간선물 2.95%대 강세,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테크놀로지의 시간 외 주가 폭등 효과가 반도체 이외에도 전일 낙폭 과대 업종에 회복력을 부여하면서 코스피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12억원, 1조52억원을 순매수다. 외국인이 1조2666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IT(정보통신) 서비스가 9%대 급등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제조가 2%대 상승 중이다. 통신, 유통은 1%대 오름세다. 금융, 제약은 강보합세인 반면 오락·문화는 약보합세다. 금속, 전기·가스, 기계·장비, 증권, 화학은 1%대 내림세다. 의료·정밀기기가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기가 6%대 강세다. 현대모비스, 현대차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물산, 기아는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대, HD현대중공업은 1%대 오름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33포인트(2.84%) 내린 1073.0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0억원, 30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04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 전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창고가 7%대 급락하고 있다. 금속, 건설은 4% 이상 떨어지고 있다. 종이·목재, 비금속, 화학, 금융, 의료·정밀기기는 3%대 내림세다. 제조는 2% 이상, 기계·장비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IT 서비스는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4%대 하락세다. 펩트론, 에코프로비엠, 코오롱티슈진은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세다. 삼천당제약과 주성엔지니어링은 5%대 강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3원 내린 1495.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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