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4E 12단 샘플 출하 소식을 알리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5.68%) 오른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작인 HBM4보다 20% 빠른 HBM4E 12단 샘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HBM4E 12단 용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늘었으며, 에너지 효율은 16%, 열저항 특성은 14%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조만간 HBM4E를 출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000원(1.97%) 오른 2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올해 하반기 HBM4E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공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